태극전사, 바뀐 규정에도 실수 없다

입력 2008.07.21 (21:56) 수정 2008.07.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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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은 시대에 따라 각 종목의 규정이 조금씩 바뀌어 왔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선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 지,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한국을 견제하기 위해, 올림픽마다 규정을 바꿔온 양궁.

이번 베이징 올림픽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테네에서 개인전 8강 이후 적용됐던 12발 승부를, 64강부터로 늘렸습니다.

한발의 제한 시간도 40초에서 30초로 10초나 줄여 이변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cg

단체전도 27발에서 24발로 줄어, 단 한 번의 실수는 곧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경모 : "제가 주장이니까 긴장감이라든지 이런 부분 컨트롤하면 좋은 성적 기대할 수.."

탁구는 남녀 복식을 없애는 대신, 단체전을 신설했습니다.

국가대항전 형식이 되는 만큼, 응원전이 더 불을 뿜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선 동전 던지기를 볼 수 있습니다.

1분 동안 점수가 안나면, 동전으로 공수를 결정하기 때문에, 동전이 운명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펜싱에선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고, 10km 야외 수영과 육상 여자 삼천 미터 장애물 등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의 옷을 입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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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바뀐 규정에도 실수 없다
    • 입력 2008-07-21 21:39:16
    • 수정2008-07-21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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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은 시대에 따라 각 종목의 규정이 조금씩 바뀌어 왔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선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 지,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한국을 견제하기 위해, 올림픽마다 규정을 바꿔온 양궁. 이번 베이징 올림픽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테네에서 개인전 8강 이후 적용됐던 12발 승부를, 64강부터로 늘렸습니다. 한발의 제한 시간도 40초에서 30초로 10초나 줄여 이변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cg 단체전도 27발에서 24발로 줄어, 단 한 번의 실수는 곧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경모 : "제가 주장이니까 긴장감이라든지 이런 부분 컨트롤하면 좋은 성적 기대할 수.." 탁구는 남녀 복식을 없애는 대신, 단체전을 신설했습니다. 국가대항전 형식이 되는 만큼, 응원전이 더 불을 뿜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선 동전 던지기를 볼 수 있습니다. 1분 동안 점수가 안나면, 동전으로 공수를 결정하기 때문에, 동전이 운명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펜싱에선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고, 10km 야외 수영과 육상 여자 삼천 미터 장애물 등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의 옷을 입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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