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코리아!’…각계각층 관심 고조

입력 2008.07.17 (21:59) 수정 2008.07.17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각 계 각 층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방문과 격려, 한우 농가의 마음을 담은 선물 등 선수촌의 이색적인 모습을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준비 또 준비, 베이징을 향한 마무리 훈련이 한창인 태릉 선수촌.

한국 체육의 산실인 선수촌이 최근 각 계 각 층의 관심으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지관 스님을 비롯한 종교계 인사들은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태극 마크를 단 선수들도 금메달을 상징하는 연등 아래서 베이징을 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민철 선수 : "이런 관심들이 정말 고맙고 금메달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족의 명품인 한우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열렸습니다.

대표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금메달 모양의 금가루로 장식된 한우가 제공됐습니다.

이밖에 정부 부처와 재계 등의 지원 손길도 급격히 늘면서, 이 추세라면 아테네 수준인 11억원 정도의 격려금은 모아질 것이라는 게 태릉선수촌의 관측입니다.

<인터뷰> 이연택 회장 : "이런 관심이 선수들의 선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관심이 모여 스타를 만들고 그 스타는 국민을 한데 모읍니다."

이런 관심속에서 베이징올림픽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힘내라 코리아!’…각계각층 관심 고조
    • 입력 2008-07-17 21:43:08
    • 수정2008-07-17 22:00:05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각 계 각 층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방문과 격려, 한우 농가의 마음을 담은 선물 등 선수촌의 이색적인 모습을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준비 또 준비, 베이징을 향한 마무리 훈련이 한창인 태릉 선수촌. 한국 체육의 산실인 선수촌이 최근 각 계 각 층의 관심으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지관 스님을 비롯한 종교계 인사들은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태극 마크를 단 선수들도 금메달을 상징하는 연등 아래서 베이징을 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민철 선수 : "이런 관심들이 정말 고맙고 금메달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족의 명품인 한우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열렸습니다. 대표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금메달 모양의 금가루로 장식된 한우가 제공됐습니다. 이밖에 정부 부처와 재계 등의 지원 손길도 급격히 늘면서, 이 추세라면 아테네 수준인 11억원 정도의 격려금은 모아질 것이라는 게 태릉선수촌의 관측입니다. <인터뷰> 이연택 회장 : "이런 관심이 선수들의 선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관심이 모여 스타를 만들고 그 스타는 국민을 한데 모읍니다." 이런 관심속에서 베이징올림픽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시리즈

가자! 베이징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